[앵커] 재테크 총집한 순서입니다. 이번주는 국내 프라이빗 뱅크(PB)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하나은행 PB들로부터 올해의 재테크 트렌드를 분석하고 다가올 2005 재테크 기상도를 전망하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그 첫 순서로 올해의 재테크 히트상품과 내년도 재테크 유망상품을 하나은행 김창수 PB영업팀장으로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진욱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1] 먼저 가장 궁금한게 올해 유행했던 재테크 상품의 트렌드가 아닐까 합니다. 김팀장은 올해의 트렌드를 뭐라고 분석했습니까? [기자1]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김창수 팀장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S1) (김창수 하나은행 PB영업추진팀장) 정리하자면 1.저금리 고착화 2.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의 시행에 따른 다양한 신개념 상품 3.금융기관 장벽 해체와 경쟁 격화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련 상품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요. CG1)(저금리 고착화 관련 상품) -원금보장형/원금보존추구형 상품 -적립식 수익증권 -해외펀드,헤지펀드 -일정손실허용+고수익 추구 원금보장형(ELD)과 원금보존 추구형(ELS)상품은 거의 매주 신상품이 쏟아져 나올 정도로 올 한해 풍년을 이뤘던 상품입니다. 거기다 적립식 수익증권은 고령화 추세에다 불황까지 겹치면서 재테크 열풍의 중심에 섰던 상품입니다. 또 국내 금리가 떨어지면서 고수익을 목적으로 100% 환헤지를 한 해외펀드도 높은 인기를 누렸고, VIP고객들을 상대로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도 큰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CG2) (다양한 신개념 상품) -국제금리,해외지수 연동상품 -환율연동상품 -부동산,금,실물연계펀드 -펀드오브펀드 두번째로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시행에 발맞춰 다양한 신개념 상품이 선보였는데요. 주가지수 뿐만아니라 국제금리나 해외주가지수, 환율등에 연계된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여기다 부동산,금에 투자하는 펀드라든가 하나은행에서 선보인 실물연계펀드등도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거기다 간접투자기구인 펀드오브펀드는 거액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자리잡기도 했습니다. CG3) (퓨전형 상품) -은행 복합상품 -변액유니버셜보험 -웰빙상품 -특판예금 마지막으로 퓨전형 상품으로는 예금 혹은 카드와 보험을 연결한 은행 복합상품과 보험과 투신을 혼합한 변액유니버셜보험, 상품과 레포츠를 연계한 웰빙상품등이 있었습니다. [질문2] 그럼 이번엔 2005년도에 히트할 수 있는 상품트렌드도 들어볼까요? [기자2] 역시 김창수 팀장으로부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S2) (김창수 하나은행 PB영업추진팀장) 역시 투자원칙에 따른 자산배분투자와 복잡하고 다양한 펀드 상품의 본격 발매에 해당하는 상품들도 정리해보겠습니다. CG4) (투자원칙에 따른 자산배분투자) -펀드투자 정착 -해외펀드투자 활발 -적립식 수익증권 보편화 -본격적인 실물 투자펀드 등장 CG5) (복잡하고 다양한 상품) -본격적인 방카슈랑스 전용상품 -변액 유니버셜 본격화 -펀드오브펀드 확대 -재산신탁 이 가운데에서 특히 하나은행이 제시한 것은 고령화에 대비한 실버전용 상품인 재산신탁이었습니다. [질문3] 끝으로 2005년도 포트폴리오도 한 번 들어볼까요? [기자3] 네, 김팀장은 1억원을 가지고 투자할 경우 포트폴리오도 만들어서 제시했습니다. S3) (김창수 하나은행 PB영업추진팀장) 정리해보면 안정성과 유동성에 무게를 두고 과거의 고수익이 아닌 고객의 성향에 맞는 상대적인 고수익을 추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CG6) (2005년 포트폴리오) => 1억원을 투자한다면? -은행비과세(절세상품) 4천만원 -해외펀드 1천만원 -ELS(주가지수) 2천만원 -MMF 3천만원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