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CSFB증권은 증권 업종 투자의견 시장비중(Market Weight)을 유지하고 대우증권과 현대증권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CS는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투자에 신중한 자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수익률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으며 자산관리 부문에서도 성장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판단. 비용절감 노력이 실적 하락을 부분적으로 상쇄시키고 있으나 5개 증권업체들의 내년 및 2006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업체들이 온라인 증권사와 외국계 증권사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우증권이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고 지적. 대우증권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올리고 삼성증권 투자의견은 시장하회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