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누리증권 서영수 연구원은 방카슈랑스 시행이 보험업계에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하고 손해보험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서 연구원은 내년 4월 자동차를 제외하고 시행될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2단계 방카슈랑스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 설령 확정이 되더라도 방카슈랑스 관련 규제가 강화돼 은행의 기존 판매 경쟁력이 약화될 수 밖에 없는 등 은행들의 보험시장 진출 우려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보험사간 경쟁이 상당수준 완화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 동부화재와 LG화재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