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예작'으로 유명한 남성용 와이셔츠 전문업체 우성아이앤씨가 공격경영으로 불황을 정면 돌파해 화젭니다. 보도에 김지예 기잡니다. [기자] 패션업계의 침체 속에서, 우성아이앤씨 이성림 대표의 공격 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성림 대표는 불황일수록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면서, 공격적인 경영으로 내년에도 매출 호조세를 이어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성림 우성아이앤씨 대표 우선 셔츠브랜드인 예작과 닥스의 시장 지위를 확고하게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예작은 백화점 매장수 확대 등을 통해 성장을 이끌어내고, 닥스는 셔츠시장 1위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더욱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8월 출시한 남성용 캐쥬얼브랜드 '본'은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역점을 둔다는 전략입니다. 캐쥬얼 브랜드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후발업체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차별화를 꾀할 예정입니다. '에릭'이라는 모델를 내세워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마케팅과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 다양한 가격대 등으로 고객을 공략한다는게 우성측의 계획입니다. 이성림 우성아이앤씨 대표 패션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신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우성아이앤씨의 행보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지옙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