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4일 서울 방배동 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신동아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4백93가구 규모로 34,46,57,60평형등 4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평형은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각각 44,60,70,74평형으로 10~14평씩 늘어나게 된다. 또 공사 후 래미안 브랜드를 사용하게 되며 지하주차장 신설로 기존 지상주차장은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기는 24개월.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