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 자동차는 사업파트너인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합작사인 `광저우 혼다 자동차'를 통해 혼다 하이브리드 승용차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관영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차이나데일리는 이날 광저우 혼다자동차 쩡친훙 부사장의 말을 인용해, "중일합작사는 가격이 맞는다면 혼다의 어코드 하이브리드 세단을 생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지난 9월 도요타는 2005년말까지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의 제1공장에서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를 생산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제너럴 모터스(GM)도 상하이차(SAIC)를 파트너로 내년에 수소연료 버스를 제작할 예정이다. (상하이 AFP=연합뉴스)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