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서 중대형 평형 아파트 '서신 e-편한세상' 6백51가구를 분양한다.
38평형 1백79가구,48평형 3백22가구,60평형 1백50가구 등이다.
각 동의 2면이 전주천과 삼천천에 접해 있고 황반산이 둘러싸고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특히 천변 조망이 가능한 60평형은 3면 개방형 거실로 설계됐다.
(063) 222-5200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아직 '무릎' 수준으로 판단한다. 실수요자든, 투자자든 매수할 가치가 있다."양지영 신한금융투자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사진)은 최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송파구 잠실동이 토지허가거래구역이 해제되면서 집값이 오르고 이미 호가가 치솟고 있는데 매수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단어 그대로 토지를 거래하는 데 있어 허가가 필요한 지역이다. 지역 개발 등으로 집값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규제 지역으로 묶는다. 잠실동은 2020년 6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국제교류복합지구를 개발한다는 이유에서다.매년 1년씩 재지정됐다. 부동산을 거래할 때 지자체의 허가가 필요해 거래가 원활하지 않았다. 해당 지역에서 집을 사더라도 2년을 반드시 거주해야 한다는 제약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 13일 관련 규제가 해제됐다. 집값을 억누르던 규제가 사라지니 상승 기대감이 커졌다.양지영 수석은 "실수요자들은 지금 매수를 하게 되면 당분간은 거주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들을 매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투자자들도 마찬가지다. 투자자들마다 보유하고 있는 자산 규모 등이 다르겠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갭투자' 등의 방식이 가능해진 만큼 잠실 선호 단지에 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현 가격은 '무릎' 수준"이라고 부연했다.송파구 잠실동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는 강남 핵심 지역은 물론 비강남권 핵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대형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가운데 ‘잠실주공5단지’와 함께 잠실 주요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잠실우성 1·2·3차’가 오는 4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다.지난해 첫 입찰부터 참여한 GS건설에 더해 삼성물산도 수주에 뛰어들지 주목된다. 두 건설사가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두고 맞붙는 건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이후 10년 만이다. 2015년 수주 당시 승자는 GS건설이었다. 무지개아파트는 2021년 사업이 마무리돼 지금은 ‘서초그랑자이’로 탈바꿈했다. 사업 규모만 1.6조원잠실우성 1·2·3차는 1981년 입주를 시작해 준공된 지 약 45년이 지났다. 최고 15층, 1842가구 규모의 단지다. 재건축이 마무리되면 지하 4층~지상 49층, 2860가구 아파트로 거듭날 예정이다.지난해 9월 시공사 선정 때는 GS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이후 조합은 공사비를 3.3㎡당 920만원으로 정하고, 입찰 공고를 다시 냈다. 첫 공고 때보다 공사비가 3.3㎡당 30만원 올랐다.이번 입찰 때는 삼성물산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단지 인근 버스 정류장에 삼성물산의 주택 브랜드인 래미안 광고를 붙이는 등 수주 의사를 적극적으로 보였다. 올 1월 삼성물산이 재건축 최대어인 ‘한남4구역’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을 이긴 점도 변수다.공사원가 상승 등의 이유로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대형사가 잠실 1·2·3차 재건축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건 강남권 단지인 데다 비교적 사업성이 좋기 때문이다. 이 사업의 총공사비는 약 1조6000억원에 달한다.잠실 1·2·3차는 준공 40년이
일산은 1990년대 조성된 1기 신도시의 하나죠. 넓고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품은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기업 기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인구 고령화, 내수 침체, 온라인 쇼핑의 확산 등이 겹치면서 상권이 갈수록 흔들리고 있습니다. 웨스턴돔부터 라페스타,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일산 가로수길, 원마운트까지…. 한경 기자와 PD가 함께 하는 '한코마 유람단'이 찾아가 봤습니다.기획·진행 임현우 기자촬영 이종석·임성현 PD편집 이종석 PD디자인 박주형 디자이너▶유튜브 '한경코리아마켓' 채널에서 더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