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7일부터 주가지수연동 예금상품으로`2.7%보장 스텝플러스형'과 `KOSPI200지수 상승형', 환율연동 예금상품으로 `환율상승형'과 `환율하락형' 등 4종의 신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상품의 계약기간은 6개월이고 최저 가입액은 500만원이다. 이중 2.7%보장 스텝플러스형은 최소한 연 2.7%의 금리를 보장받으면서 주가지수에 따라 최고 연 5.2%의 수익률을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나머지 3종은 원금 보장형이며 KOSPI200지수 상승형은 계약기간중 지수가 한번이라도 25% 이상 상승하면 연 8.0%로 수익률이 확정되고 환율상승형은 가입 6개월뒤환율이 가입 때보다 상승하면 최고 연 8.0%, 환율 하락형은 반대의 경우 최고 연 8.5%의 수익률이 각각 부여된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