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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 박의 '시너지골프'] "팔을 밧줄처럼 느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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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골프인생 25년 중 절반이 넘는 15년 동안 골프를 가르쳐왔다.

    그간 무수히 봐 온 많은 골퍼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어떻게 공을 쳐야 하는지 정확히 모른다는 것이다.

    대부분 골퍼들은 스윙할 때 너무 많은 힘을 가한다.

    많은 사람들이 '클럽의 무게를 느껴야 한다' '힘을 빼라'는 등의 말을 자주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대개는 '클럽 무게를 느껴야 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알지 못하고 있다.

    나 역시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그 의미를 몰랐다.

    골프스윙은 감각의 훈련과 동작의 가시화를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그 때문에 골프 관련 책자들에서 소개하는 물리적·기계적 설명만으로는 스윙실력을 향상시키기 어렵다.

    골프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동작을 느껴보는 것이다.

    어떻게 느낄 수 있을까? 먼저 무엇을 느껴야 하는가를 가시화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클럽헤드의 무게를 느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밧줄'을 생각하는 것이 한가지 방법이다.

    힘 없이 늘어뜨려진 밧줄을 연상하면서 팔과 손을 어깨에서 자연스럽게 내리고 손이 클럽무게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가볍게 클럽을 잡는다.

    손이 단지 클럽을 잡았을 뿐이고 전혀 힘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클럽을 잡고 앞뒤로 가볍게 몇 회 흔들어 본다.

    이렇게 함으로써 클럽헤드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익힌 감각을 바탕으로 3분의 2 정도의 백스윙을 한 후 공을 쳐본다.

    그 느낌이 아주 가벼울 것이다.

    어쩌면 마치 공이 맞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이것을 몇 회 반복한 후 풀스윙을 시도해 본다.

    골프스윙도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이 근육을 단련하고 발달시키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한다면 단기간에 더 만족스러운 스윙을 할 수 있게 된다.

    kristypark@p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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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 박 약력

    -1969년생
    -1980년 도미
    -1992년 미국 페퍼다인대(광고학) 졸업
    -1998년 한국여성 최초로 미PGA 클래스A 멤버자격 획득
    -1999년 한국인 최초로 미LPGA 클래스 A 멤버자격 획득
    -2000년~현재 골프 컨설턴트 및 미 '시너지 골프매니지먼트' 대표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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