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주 전 통상산업부 장관(61)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으로 선임됐다. KAI는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 전 장관을 길형보 사장 후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통상산업부 장관,국무조정실장 등을 거친 정통관료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