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자 19명이 25일오전 6시께(한국시간 오전 7시께) 중국 베이징 주재 주중 한국대사관 총영사부 건물로 진입을 시도했다. 이들은 이날 13개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는 외교단지 바깥 담을 넘은 뒤 한국 총영사부 경내쪽 담을 넘는 과정에서 중국 보안요원들에게 적발돼 이중 5-6명 가량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