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예상외의 증시급등 이후 증권사들의 시황분석이 양극화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에 한정연 기잡니다. [기자] 10월 증시급등을 놓고 증권사별 분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CG) 대우증권은 5일 최근 급등을 단기적인 유동성과 저평가인식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설명했습니다. IT경기둔화를 보여주는 지표와 고유가, 거시.미시 경기모멘텀의 둔화 등 부적적인 요인의 영향력이 더 크기 때문에 상승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 현대증권 역시 예상치못한 수급장세는 한계가 있다며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고 단언했습니다. 반면 급등이후 증시전망이 긍정적으로 선회하는 증권사들도 있습니다. CG) 대표적인 비관론을 펼쳤던 교보증권은 상승속도에 경계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입장을 다소 선회했고 삼성증권도 지지선을 기존 800선에서 850선으로 높여잡았습니다. S) SK증권 역시 단기 지지선을 30포인트 올린 860선으로 제시했고 굿모닝신한증권은 위쪽으로의 변동성확대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CG) 동양증권은 본격적인 상승추세로의 복귀로 현 장세를 정의하는가 하면 미래에셋과 LG증권은 지수 전망치를 각각 920선과 900선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한편 동원증권은 한국 주식시장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4분기 중 지수는 950선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증시급등에 당황하던 증권사들. S) 하루만의 입장정리 이후 증권사별 증시전망은 극과 극을 이루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