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증시 급등, 8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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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폭을 넓혀가며 장 중 860선을 회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한정연 기자!
[기자]
종목과 테마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지수는 이틀만에 장 중 860선을 회복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2.75포인트 오른 860.7을
코스닥지수는 2.5포인트 상승한 373.6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의 현물 동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선물 매수계약 확대로 1천억원대의 프로그램순매수가 현물시장에 유입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물산 경영권 방어를 위해 700억원 추가출자를 결정한 삼성SDI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으며 분식회계 사실이 알려진 하이닉스는 2%에 가까운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는 증권업종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집니다.
신한금융지주의 굿모닝신한증권 100% 지분인수 발표로 굿모닝신한증권 우선주는 상한가, 보통주는 7%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M&A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대신증권과 유상감자 이후 적극적인 구조조정으로 비용 절감이 기대되는 세종증권도 각각 5.3%와 7.6% 오르는 등 개별 재료를 가진 증권주의 상승률이 높습니다.
화폐개혁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현금출납기 관련사인 한네트와 청호컴넷도 3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는 등 테마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