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래미안 60평 프리미엄 '5억'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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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입주하는 아파트(주상복합 제외) 중 프리미엄(웃돈)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삼성래미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인 스피드뱅크가 9월 중 입주하는 수도권 및 지방의 아파트 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송파구 문정동 삼성래미안 60평형이 5억2천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문정동 삼성래미안은 1천6백96가구의 대단지로 특히 복층형 48평형과 60평형은 일반 평형보다 5천만∼6천만원 정도 높은 웃돈을 형성하고 있다.
다음으로 프리미엄이 높은 곳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 대우푸르지오로 조사됐다.
이 아파트는 총 5백38가구로 주변에 롯데 및 신세계백화점,여의도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58평형의 경우 2억6천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수도권에서는 입주 물량이 많았던 용인시 기흥읍의 새천년 주공그린빌5단지 34평형에 가장 높은 9천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용인시 죽전동 포스홈타운 1단지 49평형도 프리미엄만 8천9백만원을 호가했다.
인천 지역에서는 남동구 간석동 풍림아이원 43평형이 1억9천9백99만원의 분양가에 1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인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