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의 KP케미칼 인수가 최종 승인됐다. KP케미칼 채권단은 최근 서면결의를 통해 KP케미칼을 호남석유화학에 매각키로 최종 결의했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6일 채권금융기관의 서면결의를 마감한 결과, 75% 이상의 찬성으로 KP케미칼의 매각이 가결됐다"며 "채권단의 매각대금분배와 근저당권 해소 등 나머지 절차도 11월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