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태국 전지역으로 자동로밍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태국 지역 자동로밍서비스는 방콕, 파타야 등 중부 25개 도시에 국한돼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 확대로 태국 전지역에서 로밍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SK텔레콤은 2000년 9월 호주를 시작으로 해외 자동로밍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뉴질랜드, 홍콩 등 14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태국 자동로밍 이용요금은 현지 통화시 분당 약 434원, 한국으로 통화시 분당 약 1519원, 수신시에는 분당 약 1193원이 부과됩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