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17회로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과 산업기술과장, 국제협력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업.통상분야 전문가. 국장시절 산업집적활성화법을 제정하고 인수위에서 국가균형발전시책 입안을 총괄했으며 최근에는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시책 마련을 주도하는 굵직굵직한 산업현안의 중심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지난 87-89년 상공부 통상협력담당관 때에는 슈퍼 301조 협상에서 우리 입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미국측에서도 협상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당시 뛰어난 영어실력을 대내외에서 인정받기도 했다. 능력과 인품을 겸비했다는 평가. 부인 박화영(47)씨 사이에 2남. ▲경북 안동(53) ▲대구상고-성균관대 행정학과 ▲상공부 통상협력담당관 ▲통상산업부 통상협력국장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 ▲산업기술국장 ▲차관보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 faith@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