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낸 한국양궁대표팀이 23일(이하 한국시간) 유승민(삼성생명)과 왕하오의 남자 단식 결승이 열린 갈라치올림픽홀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서거원 남자양궁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윤미진(경희대), 이성진, 박성현(이상 전북도청), 임동현(충북체고)은 한국 응원단과 합세해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유승민의 선전을 기원했다.

서 감독은 "결승이 열리는 종목은 빠짐없이 응원하러 나올 생각"이라며 "특히중국 응원단의 인해전술에 대항해 우리가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