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은 다음달 14일부터 10주동안 제10기 박물관대학 강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과정(20세 이상 120명)은 `한국문화와 세계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실학, 음양오행과 사주명리학, 한국전통조경, 사찰벽화, 단청, 그리스 로마문화,일본문화, 마야.잉카문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과정(40명)은 `유물의 수집과 이해'라는 주제로 유물수집과 관리, 보존처리 및 탁본, 박물관 경영 등에 관해 강의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다도교육과정(15명)은 `생활속의 다도'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인연합회 이사인 박예경 선생이 우리 차를 제대로 즐기는 법과 정신 등에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일반과정과 전문가과정은 매주 화요일, 다도교육과정은 매주 목요일 1차례씩 강좌가 진행되며 수강료는 일반과정은 7만원, 전문가과정 및 다도교육과정은 10만원이다.

3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방문접수하며 문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landmuseum.co.kr) 또는 전화(☎031-738-7784, 7767)로 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