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도시 예정지역 인근의 김포신곡택지개발지구에서 오는 10월 중순부터 총 1천여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김포시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난게 장점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동일하이빌 동부건설 청도건설 등 3개 업체는 10월 중 김포신곡지구에서 20∼40평형대 아파트 8백12가구와 단독주택 등 총 1천52가구의 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신곡택지지구는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에 약 3만9천평 규모로 조성된다.


택지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공원 등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동일하이빌은 43,48평형 등 대형평형 위주로 2백40가구,동부건설은 30평형대 3백36가구,청도건설은 2백36가구(임대)의 아파트를 각각 분양한다.


김포신곡지구는 서울시 강서구와 인접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도로 남부순환로 등 광역교통망과 지하철 5호선 종점(방화역)이 가깝다.


동일하이빌 관계자는 "김포신곡택지지구는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의 배후단지에 포함되며 방화뉴타운 대체주거지 등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