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13일 스포츠가 "나라의 존엄과 명예가 걸려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스포츠 발전에 큰 힘을 쏟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민주조선은이날 사설을 통해 세계적으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체육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세계 추세에 맞게 스포츠 발전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조선은 스포츠를 발전시키려면 스포츠를 '대중화ㆍ생활화'하라는 노동당의정책을 집행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각 기관ㆍ기업소ㆍ협동농장에서 스포츠 발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스포츠 분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이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대담하게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ch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