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관은 6일 당초 비자발급을 거부했던한나라당 소속 의원 12명에 대해 중국방문 비자를 발급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소속 국가발전연구회(이하 발전연) 박종운 사무처장은 이날 오전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중국대사관에서 의원들에게 비자를 발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외교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당초 이날 출국할 예정이었던 발전연 의원들은 중국방문 일정을 하루씩 순연, 7일 오전 출국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