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대표 양덕준)이 국내에서 시판 중인 '아이리버' 플래시메모리타입 제품 3종 10개 모델에 대해 19일부터 가격을 최고 31% 인하했다.

레인콤은 "주력제품인 'iFP-700' 'iFP-800' 'iFP-1000' 시리즈 전 모델의 가격을 최고 31%까지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FP-700시리즈 2백56MB(메가바이트)는 28만6천원에서 24만9천원으로,5백12MB는 39만6천원에서 31만9천원으로,1GB(기가바이트)는 58만3천원에서 39만9천원으로 가격이 각각 내려간다.

1GB는 약 2백50곡의 노래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양덕준 대표는 "최근 핵심 부품인 플래시메모리 가격이 내려간데다 애플 소니 등 해외 유명브랜드 제품의 국내시장 진출이 본격화돼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