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2.20원 오른 1천149.80원으로 마감됐다.

환율은 1천14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천149∼1천150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한 채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시장을 주도할만한 재료가 없이 엔/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고 설명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0.85엔 상승한 108.71엔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기자 s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