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은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보험금 지급과 현금보상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자유입출금식 '세이프저축예금'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이프저축예금은 입출금식 예금으로는 처음으로 거래기간에 예금주가 사망하거나 다치면 최고 3억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며 앞으로 3개월간 한시적으로 현금보상서비스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과거 3개월 예금 평균잔액이 1억원인 고객의 경우 향후 3개월간 상해로 사망하면 예금 원금 외에 보험금 1억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앞으로 3개월간 예금 평균잔액이 100만원을 넘으면 100만원당 1만원씩 최고 10원까지 현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일은행은 오는 9월말까지 이 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1천명씩을 전산으로 추첨해 3억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