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이달부터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5년, 10만㎞까지 소모품 교환과 정기 점검을 보장하는 `BMW 서비스 인클루시브'(BMWService Inclusive)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현행 `2년, 4만㎞'에 비해 2.5배로 늘어난 것이며 수입차 업계에서는 가장좋은 조건이다.

도요타 렉서스의 경우 `4년,8만㎞', 혼다는 `2년,4만㎞'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고객 만족도와신뢰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푸조는 이달 부터 20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를 모든 차종에 적용시키는가 하면 포르쉐는 박스터와 `911 40주년 기념 모델'을 대상으로 등록세를 지원하는 등 수입차업계가 불황 타개를 위해 파격적인 이벤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