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 산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준영)는 28일 KBS 1TV 'KBS스페셜-미래의 코드, 여성', 부산MBC '금관가야의 비밀', CBS TV 'CBS 창사 50주년 특집다큐-가족의 발견' 등 3편을 6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KBS스페셜-미래의 코드, 여성'은 여성 인력의 특징과 경쟁력을 구체화해 전달력을 높이고 여성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한 점과 구성의 참신성이 높이 평가됐다. '금관가야의 비밀'은 빈약한 사료에도 불구하고 일본 현지취재 등을 통해 방대한 주제를 포괄적이고 깊이 있게 정리한 제작의 성실성이 돋보였으며 '가족의 발견'은 우리 사회에서 가족이 갖는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도출하고 바람직한 가족정책수립의 필요성을 환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7월 6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릴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