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하면 떠 오르는 음식이 있다. 단연 부대찌개.의정부 향토 특산음식인 부대 찌개는 그 어느 지역의 부대찌개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부대찌개만의 맵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의정부 명물찌개 박길순사장은 다진 쇠고기와 햄, 소시지 등 원재료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의 물량을 그날 새벽에 들여 온다. 특히 부대찌개의 별미인 라면사리는 기름이 없고 담백한 것을 직접 주문 제작해 고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항상 가족 중심의 단란한 분위기를 좋아했던 박사장은 매운 찌개를 먹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튀김 음식을 선보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함께 식사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90평의 탁 트인 넓은 실내 공간에 약 1백72석이 갖춰진 의정부 명물찌개는 고객들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방문해 맛을 음미 할 수 있도록 3백65일 오픈 하고 있다. 근 10년 동안을 한 곳에서 의정부 명물찌개를 운영하고 있는 박길순 사장은 전국에서 몰려드는 미식가들은 물론 유학생들, 외국 손님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인정 받으면서 여기 저기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 보라는 권유를 받기도 했다. 이를 기점으로 전국에서 '의정부 명물찌개'를 맛볼 수 있도록 맞춤형 프랜차이즈 사업을 구상 중이다. "고객 만족이 곧 고객감동" 이라는 경영 철학으로 음식업 외길만을 고집했던 박사장은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은 고개들에게 돌려 준다는 생각으로 지금도 지속적인 경로잔치는 물론 소년소녀 가장 돕기 행사를 진행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031-846-9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