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 지역 주민 가운데 운전면허 관련의문 사항이 있으면 해당 면허시험장 대신 '1577-1120'번으로 걸면 모든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찰청은 1일 운전면허 관련 통합 민원상담센터를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화를 걸면 우선 ▲시험접수, 응시자격 ▲시험일정 ▲1종 정기적성검사, 2종 면허갱신, 분실 재교부 ▲국제 운전면허, 외국 운전면허, 군 운전면허 ▲경력증명서, 2종 보통 10년 무사고 1종 보통 발급 ▲교통안전교육 ▲시험장 위치 등을 안내하는 자동응답전화(ARS)로 연결되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상담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시험장 위치 등은 팩시밀리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문의전화와 팩시밀리 서비스는 모두 무료다. 경찰은 연말까지 통합 민원상담센터를 운영한 뒤 내년 상반기에 전국 확대 시행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