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지난 10-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 하드웨어 박람회'에 참가한 25개 한국기업들이 7천만달러 상당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기계 및 공구, 부품류 등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성 참여를 위한 가벼운제품들의 출시가 눈에 띄게 늘었고 `Y세대'가 `베이비 부머' 세대를 제치고 최대 수요층으로 부각됐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Y세대는 1976년에서 1994년 사이에 태어난 10-32세 사이의 소비자들로 해마다 2천110억달러의 소득을 올리면서 1천720억달러를 소비하고 390억달러를 저축하고 있으며, 장년층의 구매활동을 선도하는 연령층으로 꼽힌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