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7일 개성에서 열리는 북한 룡천역 폭발참사 피해복구 지원 논의를 위한 `남북 긴급구호회담'에 8명의 대표단을 파견키로했다. 정부는 26일 오후 중앙청사에서 최경수(崔慶洙) 국무조정실 사회수석조정관 주재로 `용천재해대책 실무기획단 2차회의'를 열어 통일부 홍재형 사회문화교류국장을대표로 하고, 관련부처 실무직원 3명, 지원인력 4명으로 대표단을 구성키로 했다. 회담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기자 quinte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