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피학대 아동을 위한 '희망의 쉼터' 건립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신세계 사랑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본점 영등포점 강남점 인천점 등 4개점에서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는 행사기간 중 고객 구매액(매출액)의 0.1%를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피학대 아동보호 서명운동'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피학대 아동을 뜻하는 '파란리본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 일반인의 참여폭을 넓히기 위해 정선경 채시라 베이비복스 등 연예인과 손정완 진태옥 지춘희 등 국내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총 25명이 기증한 소장품 46점을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에서 23~29일까지 경매를 통해 판매한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