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방식 지도용 거리측정기 '개발' 디지털 방식의 지도용 거리측정기가 국내 중소벤쳐기업에 의해 최초로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2003년 5월 이 제품의 특허를 출원한 비비비솔루텍(김기석 대표 www.bbbst.co.kr)은 최근 출시된 Z-BEETLE(제품명)으로 지도를 보고 실거리를 계측해야하는 모든 불편사항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존의 지도상의 축척에 의해 실거리를 계산해야하는 군관계는 물론 설계사무실을 비롯 엔지니어,건설사,부동산중개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관로공사업체에서는 도시가스,전력,상하수도,통신분야에 획기적인 업무간소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게다가 레져인구가 급증하는 시점에서 본다면 일반인에게도 한 개쯤은 필요로 하는 대중적인 필수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김기석 대표는 "기존의 지도상에 직선과 곡선상의 두지점간의 거리를 알고자 할 때 사용하던 독도법과 기타여러가지 지식과 공식은 정확히 숙지해야만 하는 제한사항과 불편이 하다는 것에 착안,우선 휴대에 간편하고 판독이 쉬운 디지털방식을 채택한 거리 측정기기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입에 의존하던 단방향 절대값 측정(인코더 타입)방식을 보완하여 정밀도가 10배이상 향상된 양방향 절대값 측정(X,Y)방식을 선보임으로서 기존의 수요처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집약된 광센서를 활용한 센서설계기술을 토대로 향후 다양한 제품의 상용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월 1일 출시예정이며,사은행사로 사전예약고객에게는 10%할인 공급 예정이다. (02)969-13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