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30일 제7차 한국.호주 국방정책실무회의와 제5차 한국.뉴질랜드 국방정책실무회의를 다음달 1일과 5일 호주 캔버라와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대영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육군 준장)이 정부 대표로 참석하고, 리라 롤링 국제정책국장과 폴 싱클레어 국제관계국장이 각각 호주와 뉴질랜드의 수석대표로 나설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 정세와 동남아 테러리즘 등을 포함한 아.태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상호 관심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자국의 주요 국방정책을 설명한 뒤 쌍무적 군사교류협력 계획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외교.국방 당국자들이 함께 참석해 안보분야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제8차 한국.호주 정치군사협의회(4.2)와 제5차 한국.뉴질랜드 정치군사협의회(4.5)도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kh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