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천리마'가 지난달 월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중국 내 소형차 시장에서 1위 자리에 올랐다. 기아차는 중국합작법인인 동풍열달기아(東風悅達起亞)가 생산한 천리마의 지난달 중국 내 판매량이 7천대를 기록,소형차(1천3백∼1천6백cc급)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중국기차공업협회(CAAM) 자료를 인용해 17일 밝혔다. 이는 전달인 1월의 4천6백51대와 비교,50% 가량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