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2분기 방송광고시장 회복을 점친 가운데 제일기획을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17일 하나 민영상 연구원은 광고미디어업종 분석자료에서 3월 방송3사 정기물 판매가 전월대비 호전됐다고 지적하고 3월이 방송광고시장 상승세 반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성수기(3~5월) 진입,4월 총선효과,IT업종 광고집행 확대,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 상승 등 전반적 광고 여건이 개선되면서 방송광고 시장이 2분기부터 점진적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1분기 광고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부문 실적모멘텀에 따른 견조한 성장세가 기대되는 제일기획을 업종내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