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스코어 맞히기 게임에서 끝내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거액의 당첨금이 다음 시즌으로 이월됐다. 스포츠토토㈜는 6일 열린 프로농구 5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구토토 스코어게임에서 10개팀 스코어대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에 9개팀 스코어대를 맞힌 2등 당첨자 1명이 1억6천273만원의 당첨금을 받은 가운데 지난 10회차부터 10차례나 1등 당첨자가 없어 쌓인 9억7천만원은 2004-2005시즌으로 넘겨졌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