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 내 시아파 위원 5명이 새 임시헌법에 대한 서명을 앞두고 쿠르드족에 대한 양보와 대통령의 임무 등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면서 주저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5일 전했다. 이라크 이슬람 혁명최고위원회(SCIR)의 고문인 하메드 알-바야티는 "(임시헌법에) 일부 문제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시아파의 이 같은 움직임은 5일 서명식 행사 직전에 발생, 행사가 지연되고 있으며 서명식 개최시기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확인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