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동대문구 장안동 340-4에 짓는 장안 현대홈타운 2차 아파트를 서울시 2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15층 3개동 규모로 총 193가구 중 조합분을 제외한 86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평형별 가구수는 29평형 8가구, 32평형 65가구, 36평형 13가구 등이다. 이 일대에는 작년말 입주를 완료한 장안 현대홈타운 1차(2천182가구), 오는 7월분양예정인 장안시영 2단지 재건축 950가구 등과 함께 약 3천500여 가구 규모의 현대홈타운 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을 도보로 10여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 성수대교 등이 인접해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하다. 주변에 대형할인매장이 있고 중량천 둔치와 장평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환경도 쾌적한 편. 인근에 대원외고, 선화예고, 동국대 사대부고, 휘경여중고 등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대치동 현대 주택문화관에 설치되며 2월 하순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문의 ☎(02)746-2664, 565-7744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hisunn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