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16일 최첨단 데스크탑 PC의 성능을 갖췄으면서도 이동성과 연결성을 강화한 15.4인치 와이드스크린 노트북PC "컴팩 프리자리오 R30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HP가 모바일 라이프를 위한 최상의 솔루션으로 자신있게 내놓은 제품으로 디지털 이미지와 비디오 편집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5.4인치 와이드스크린은 사용자가 동시에 여러 창을 띄워 더 많은 작업을 행할 수 있게 해 준다. 12셀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 기존의 8셀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배터리 전원이 더 오래간다. 최대 3.06GHz 모바일 인텔 펜티엄 4를 지원하며 최대 80GB, 4200rpm 하드 드라이브와 효율적인 스토리지를 위한 CDRW-DVD 콤보 드라이브도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2백59만~2백89만원이며 R3006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이 구형 노트북을 가지고 있을 경우 HP노트북은 최고 50만원, 다른 회사 노트북은 최고 40만원까지 보상판매할 수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