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인한 피해가 크게 늘어나면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난연건축자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난연자재 전문회사인 (주)한국방염(www.kofr.co.kr)이 인체에 무해한 난연건축자재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난연재 에이스판은 일부업체에서 개발한 기존 난연재가 인체에 무해하지만 습기에 노출되면 내화기능이 없어지는 등의 단점을 모두 해결한 제품. 마그네슘을 주원료로 해 만든 이 제품은 최고 섭씨2천1백도에도 타지 않는 초내화 성능을 가지고 있어 어떠한 화재에도 안전하며 인접구역으로의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물에 젖어도 변형되거나 곰팡이가 피지 않는 항온항습 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다습한 곳에서의 내구성 또한 우수하다. 이와함께 마그네슘은 자재 자체의 독성이 없고 무기광물질로 친환경적인 난연자재다. 게다가 기존 난연자재가 가지는 시공의 불편 또한 해소한 것도 특징이다. 못이나 피스, 타카 접착 작업이 가능하고 톱이나 대패 등으로 절단 및 면 다듬기가 가능해 손쉽게 시공할 수가 있다. 여기에 난연자재의 표면마감재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방염인테리어 필름이나 멜라민류 코팅 제품이 연소시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가스를 발생시켜 질식으로 인한 인명손실을 가져온데 비해 이 제품의 표면 마감재는 폴리올레핀계 시트지로 만들어 자재 독성이 없고 연소시 유독가스 발생이 없다. 이 회사 조희성 사장은 "난연자재가 불에 안탄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라고 말하고 "무엇보다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무독성 자재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02)6000-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