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30일 올해에만 일자리 50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재경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고용증대 특별세액공제제도 등 일자리창출종합대책으로 35만개, 실업대책으로 15만개 등 50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기업이 신규 인력을 1명 고용할 때마다 100만원의 세금을 깎아주는 고용증대 세액공제로 30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실업대책으로 실업률이 지난해 말 3.6%에서 올해 3.0%로 낮아지면 14만~15만명이 신규로 고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또 노동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전방위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5만명안팎의 고용 창출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