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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로 본 부동산] 아파트도 '특판'해요

'아파트 특판을 아세요.' 아파트 분양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업체들이 미분양 물량 떨이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심지어 임직원 및 협력업체에 분양하거나 계약금을 대폭 낮춰 소비자를 유인하는 등의 '특판'까지 동원하고 있다. 가전업계에서 흔히 사용되는 '특별판매'라는 용어까지 사용하면서 미분양 물량 해소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경기도 파주 교하지구에서 아파트를 분양 중인 J사는 최근 직원들에게 '계약금 5%에 중도금 무이자 융자'를 실시,계약률을 70%선까지 끌어 올렸다. 분양조건을 완화시켜 1천만원 이상의 부담을 줄여준 조건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로선 미계약 물량을 줄일 수 있고 직원들은 저렴한 가격에 내 집을 장만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호응이 예상외로 좋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공동 시공사인 H사도 이 같은 '특판'을 실시해 계약률 제고에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계약금 인하도 건설사들이 선호하는 미분양 해소책이다. 경기도 화성에서 아파트를 분양 중인 H사는 상반기 2차 단지 분양을 앞두고 미분양 해소책으로 계약금을 총 분양가의 5%선인 '5백만원'으로 낮췄다. 중도금 70%는 무이자로 융자돼 입주 때 잔금 25%만 내면 된다. 특히 45평형도 같은 조건이어서 큰 평형 선호층들의 반응이 좋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분양 시장이 급랭하면서 대거 미분양을 안고 있는 업체들이 분양조건을 완화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고 있다"며 "특판의 경우 알음알음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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