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차 동시분양 2944가구..3월초 청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3월 초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 2차 동시분양에서는 건설업체들이 그동안 미뤄온 물량을 쏟아내면서 약 2천9백여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강남권 4개 단지를 비롯 18개 단지에서 공급이 이뤄지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2차 동시분양에서는 18개 단지에서 총 2천9백4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3백가구 이상 단지는 6곳이다.
닥터아파트 김광석 팀장은 "지난 10·29대책 이후 분양이 늦춰진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서울 전역에서 신규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라며 "2차 동시분양부터는 무주택자 우선공급 비율이 75%로 늘어나는 만큼 눈높이에 맞는 단지들을 공략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어디서 얼마나 공급되나
강남 3개 단지와 송파 1개 단지 등 강남권이 4개 단지이며 강북권 5개 단지,강서권 6개 단지,도심권 3개 단지 등 서울 전역에 고르게 분포해 있다.
이 가운데 재건축 단지가 10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강남권에서는 2천6백78가구 규모로 재건축되는 잠실주공 4단지와 역삼동 개나리2차아파트 재건축 일반 분양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재개발 일반분양도 금호 1구역과 삼선2구역,길음6구역 등 3곳으로 모두 입지여건과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아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주요 단지는
저밀도지구인 데다 단지규모가 2천6백78가구에 달하는 잠실주공 4단지가 가장 관심을 끄는 단지다.
LG건설과 삼성물산이 짓는 이 재건축 단지는 26∼50평형으로 구성되며 26평형 5백24가구와 34평형 16가구 등 총 5백4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현재 예정 분양가는 평당 1천9백만원선이나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는게 조합측의 설명이다.
재개발 단지 중에서는 대우건설이 성동구 금호동 11구역 재개발지역에서 공급하는 '대우 푸르지오'가 눈에 띈다.
22∼41평형 8백88가구 규모이며 2백4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또 현대건설은 성북구 삼선2구역 재개발지역에서 22∼41평형 3백77가구 중 1백79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성북구 길음6구역에서 23∼40평형 9백77가구를 공급하는 삼성물산도 3백27가구를 동시분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까지 5분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 기존에 분양한 삼성래미안 아파트 등 약 2만여가구의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대림산업이 양천구 목동에 짓는 2백76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아파트도 관심단지다.
기존 목동 단지와 접해있는 데다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