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면서 국제 금선물가격이 하락해 한달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15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선물은 전날보다 3.2%,(13.80달러) 크게 떨어지면서 온스당 408.7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강세 영향과 최근 금값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흘러나왔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며 유로달러환율이 상승했고 미국 고용지표가 개선과 소비자물가지수가 낮은 수준에 머무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았다는 점도 금값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