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15포인트(1.98%) 오른 110.65에 마감됐다. 이날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됐고 외국인이 대거 순매수에 나서면서 선물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기관만 4천8백24계약을 순매도했을 뿐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천1백96계약과 2천6백75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1천3백46계약 늘어난 8만8천3백56계약을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선물 가격이 현물지수보다 높은 콘탱고 상태(0.39)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