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8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D아파트 전모(48)씨 집에서 아들(21.대학3)이 숨져있는 것을 어머니 조모(48)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조씨는 경찰에서 " 아침에 인기척이 없어 방에 들어가 보니 아들이 바닥에 누워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들이 평소 온라인 게임을 즐겼으며 전날 자정까지 4시간 동안 게임을했다는 가족들의 진술과 심장쇼크라는 의사의 진단으로 미뤄 게임에 몰두하다 숨진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청주=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lee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