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현대증권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18일 한화 구경회 분석가는 정부가 현대증권에 현금 부담을 허용하며 시실상 그동안 고수했던 분리매각 방침을 철회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2,300억원 수준의 책임 분담금은 현대증권 주당 순자산의 18.8% 감소하는 영향을 미칠 것이나 불확실성 해소와 저평가 메리트 부각 관점이 유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올린 가운데 적정가 7,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