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외시장에서는 대형주의 약세 속에 기업공개(IPO)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아이레보와 토필드의 공모경쟁률이 1천 대 1을 웃돈 데다 우주일렉트로닉스 엠텍비젼 프롬써이티 등의 공모가 예정돼 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아이레보와 토필드는 각각 3백원(2.45%)과 4백원(4.79%) 상승했다. 레인콤은 3천5백원(3.21%) 올라 11만원대를 넘어섰다. 엠텍비젼은 1천7백50원(3.4%) 상승한 5만3천2백50원에 마감됐다. 반면 윈스테크넷(-2.69%) 우주일렉트로닉스(-1.33%)는 소폭 하락했다. 삼성카드(-5.61%)와 코리아로터리서비스(-0.7%)는 사흘째 조정을 받았다. 삼성캐피탈(-0.72%)과 한국디지털위성방송도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