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5시리즈에 제작결함이 확인돼 수입사가 리콜(제작결함시정)을 실시키로 했다고 14일밝혔다. 차량에 장착된 에어백 제어부의 프로그램 오류로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이리콜 이유가 됐다. 리콜대상은 2001년 1월1일부터 같은해 8월31일까지 생산된 520i, 525i, 525iUS,530i, 540i, M5 등 897대로, 오는 15일부터 1년 6개월동안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와협력공장에서 공짜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문의는 ☎ 02-3441-7847.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onhapnews